부동산업체 완커 경영난 와중에…中주택판매 민간지표 발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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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중국 대형 부동산업체 완커의 경영난으로 업계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중국 주택 판매 관련 민간기관 지표가 예정된 날짜에 발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현지시간) 정보제공업체인 중국부동산정보그룹(CRIC)과 중원조출장샵국지수연구원이 전날 '11월 전국 100대 부동산기업 판매 총액'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별다른 설명 없이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완커가 지난주에 사상 처음으로 국내 채권에 대한 상환 의무를 연기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나온 만큼 주목받았다.
중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헝다·비구이위안 창원출장샵등 대형 부동산업체들이 디폴트(채무 불이행)에 빠진 바 있으며, 지난 2분기 이후 주택 판매 약세가 재부각되는 등 부동산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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